봄철나물로는 냉이만한게 없습니다.
오늘은 새콤달콤하게 냉이무침 만드는법과 냉이손질한후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🥣 새콤달콤 냉이무침 만드는 방법
- 손질한 냉이를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줍니다.
- 볼에 냉이를 담고, 고춧가루 1작은술을 먼저 넣어 색을 입혀 줍니다.
- 다진 마늘, 설탕, 식초, 진간장, 국간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.
-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가볍게 섞어 마무리합니다.
🍽️ 맛있게 먹는 팁
- 고춧가루 양 조절: 매콤한 맛을 원하면 고춧가루를 조금 더 추가하세요.
- 더 깊은 감칠맛: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을 1작은술 정도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.
- 아삭한 식감 유지: 냉이를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지니 짧게 데치고 바로 찬물에 헹궈야 식감이 살아납니다.
봄철 입맛을 돋우는 새콤달콤한 냉이무침, 밥반찬이나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! 😊🌿
냉이 무침 만드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이제는 냉이손질 보관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냉이 손질 방법 (보관 전 필수 과정!)
냉이를 보관하기 전에 흙과 불순물을 제거하고 손질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.
① 냉이 씻기
- 큰 볼에 냉이를 담고 찬물을 넉넉히 받아 10~15분 정도 담가 둡니다.
- 손으로 살살 흔들어주면서 떠오른 이물질을 제거합니다.
- 흐르는 물에서 여러 번 헹궈 흙을 완전히 제거합니다.
② 뿌리 다듬기
- 너무 긴 뿌리는 3~4cm 정도로 잘라줍니다.
- 잔뿌리와 굵은 뿌리를 가위나 칼로 정리해줍니다.
③ 물기 제거
- 씻은 냉이는 체에 받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보관 시 물러지지 않습니다.
- 키친타월을 이용해 가볍게 눌러 물기를 닦아줍니다.
2. 냉이 보관 방법 (2가지 방법)
냉이는 생으로 보관하거나, 살짝 데쳐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.
✅ 1) 생으로 보관하는 방법 (3~5일 보관 가능)
- 손질한 냉이를 신문지 또는 키친타월에 감싸줍니다.
-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고 뚜껑을 살짝 열어 공기가 통하게 합니다.
- 냉장고 채소 보관실(야채칸)에 넣어줍니다.
- Tip: 생으로 보관 시 3~5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✅ 2) 데쳐서 보관하는 방법 (최대 2주 보관 가능)
냉이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살짝 데쳐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.
-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30초~1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헹궈줍니다.
- 체에 받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.
-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분해서 지퍼백에 넣고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합니다.
- 냉장 보관 시: 5~7일 보관 가능
- 냉동 보관 시: 2주까지 보관 가능
3. 냉이 보관 시 유의할 점
✅ 물기가 많으면 빨리 무르므로 최대한 제거할 것!
✅ 생으로 보관 시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사용해 습기를 조절할 것!
✅ 냉동 보관한 냉이는 해동 후 바로 사용해야 맛이 유지됨!
이 방법대로 보관하면 냉이를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답니다.